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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의 다른 팀은 ‘사용자 평가 중심의 인파 흐름 유도 바리케이드 디자인 개선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팀(연구원: 유휘구(산업디자인·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 이예지(산업디자인/기계시스템디자인), 방성원, 송재현(기계시스템디자인·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 지도교수 박기철·지해성(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은 군중 밀집 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인파 흐름 유도 바리케이드 디자인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반복적인 사용자 테스트와 평가를 거쳐 디자인 콘셉트를 보완하고, 다양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뒤 세분화된 사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용자 피드백을 최대한 반영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충족하는 최종 디자인을 완성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유휘구 학우는 “프로젝트 제품의 크기가 커서 목업 제작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문제 해결 과정을 거치며 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자 평가 결과를 실제 디자인에 반영한 과정을 학회에서도 높이 평가해 주어 매우 뿌듯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HCI 학술대회는 첨단기술과 정체성, 자아의 융합을 논의하며, 기술 발전이 인간의 경험과 삶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TUTORO와 VBS 모두,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 중심의 사용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홍익대학교 인간중심통합디자인공학연구실(HIDE Lab.)과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 연구팀의 이러한 성과는, 산업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본교의 핵심 가치를 실현한 뜻깊은 예시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본교 학우들이 다양한 분야와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해 나가길 기대한다.
온라인커뮤니케이션실 황예은 기자
https://www.hongik.ac.kr/kr/newscenter/news.do?mode=view&articleNo=13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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