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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끝나고 7기 학부연구원 활동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연구실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단체 송별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자리는 지난 6개월 동안 연구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을 다해준 석·박사 연구원들과,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연구실 곳곳을 채워준 12명의 학부연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모두가 함께했던 짧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노고와 헌신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특히 이번 학기에 함께했던 학부연구원들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매 순간 적극적으로 연구에 참여하며 연구실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이제 막 정들었는데 아쉽게 떠나야 한다는 점은 늘 마음 한편에 큰 여운을 남기며, 매 학기마다 반복되는 작별이지만 여전히 쉽게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그동안 보여준 열정과 성실함은 연구실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앞으로의 앞날을 기대하게 합니다.
우리 연구실은 언제나 학부연구원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각자가 걸어갈 길 위에 좋은 기회와 값진 성과가 늘 함께하길 바랍니다. 앞으로 10년, 15년 후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훌륭한 연구자와 전문가로 성장하여, 다시 만나 서로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나눌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연구실에서의 경험이 여러분에게 작은 밑거름이 되어, 더 큰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비록 공식적인 학부연구원 활동은 끝이 났지만, 연구실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종종 생각나면 편하게 놀러 와서 안부도 전하고, 그동안의 근황도 나누기를 바랍니다. 함께 웃고 토론하며 보냈던 시간은 연구실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으며,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 언제나 든든한 응원의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HIDE Lab 기억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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