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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 방문, 유니버설 디자인 빈병 회수기 설치·운영 협의

11월 21일(금) 14시,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유니버설 디자인 빈병(공병) 회수기 설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협의에는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의 임현근 센터장님, 김용호 실장님, 장기혁 사회복지사님, 이동훈 한국재사용순환경제협회 사무국장님, 홍익대학교 박기철 교수, 조규형 연구원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회의에서는 먼저 빈병 회수기를 센터 내 어느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접근성, 안전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 가장 적절한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아울러 이 회수기를 어떤 이용자 계층(지역 주민, 고령층, 취약계층, 자활근로 참여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설정할 것인지, 그리고 이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안내 및 운영 방식에 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또한 빈병 회수기가 단순한 기기 도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게 운영되기 위해 자활센터와 지자체가 해결해야 할 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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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17:55:31

산업체 과제 회의 [내용 업데이트 예정]

산업체 과제 회의 [내용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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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18:24:56

바이오헬스 세대융합 부트캠프: 유스랩(YOUTH LAB) 참여

홍익대학교 인간중심통합디자인공학연구실(HIDE Lab)의 박기철 교수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홍문관 15층 이노베이션카페에서 열린 홍익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관 「바이오헬스 세대융합 부트캠프: 유스랩(YOUTH LAB)」 워크숍에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중학생, 대학생, 시니어라는 서로 다른 세대가 한 팀을 이루어 ‘시니어를 위한 헬스케어 제품 디자인 제안’을 주제로 문제를 정의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구체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처음 기획 단계에서는 세대 간 경험과 관점의 차이로 인해 의견 조율이 어렵지 않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워크숍이 진행될수록 이러한 걱정은 자연스럽게 해소되었다. 박기철 교수는 문제 정의, 사용자 이해, 아이데이션, 컨셉 도출, 간단한 프로토타입 구상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디자인 워크숍 구조를 설계하였고, 각 세대의 참여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부담 없이 공유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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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17:35:07

석사 논문 심사 [내용 업데이트 예정]

[내용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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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9 01:59:34

서울디자인재단 촬영팀 HIDE Lab 유니버설디자인 프로젝트 영상 촬영 [부분 업데이트 예정]

홍익대학교 인간중심통합디자인공학연구실(HIDE Lab)은 서울디자인재단 UD 컨설턴트 사업의 일환으로 「순환경제 공간 구성을 위한 빈병 무인회수기 유니버설디자인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였습니다. 본 연구는 고령자, 장애인, 어린이 동반 보호자 등 다양한 사용자가 빈병 보증금 회수 서비스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공간·인터랙션을 통합한 유니버설디자인(UD)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이번 프로젝트는 박기철 교수를 중심으로 한 HIDE Lab 연구팀이 함께 수행하였습니다. 조규형 석사연구원은 제품의 기본 설계와 구조 설계를 담당하여 기기의 물리적 완성도와 제작 가능성을 확보하였고, 고은결 석사연구원은 UI/UX를 맡아 다양한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정보 구조와 인터페이스 흐름을 설계하였습니다. 유휘구, 이성빈 학부연구원은 제품 디자인과 상세 설계를 담당하며 유니버설디자인 원칙을 실제 조형과 디테일에 반영하였고, 노우석, 송상훈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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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9 01:57:26

디자인R&D 정부과제 회의

2025년 10월 29일(수) 14시부터 20시까지 홍익대학교 홍문관 해동홀에서 「디자인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실재감테크 기반 인간중심 스마트조명 디자인 개발」을 주제로 정부 R&D 과제 공동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우원이 주최하고, 산학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다양한 기관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적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연구 점검을 넘어, 메타버스 기술과 실재감테크(realness technology) 를 활용하여 스마트조명 디자인 프로세스를 어떻게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는 점이다. 스마트조명은 더 이상 단순한 조도 조절을 위한 하드웨어가 아니라, 사용자 경험(UX)과 감성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인터랙티브 환경 디자인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워크숍에서는 디자인·공학·기술·사용자 연구가 융합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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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9 01:54:35

연구실 1기 졸업생 이원호 연구원 결혼식, HIDE Lab 동문들과 함께한 따뜻한 축하의 자리

지난 11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 광명역 인근 결혼식장에서 우리 연구실 석사 졸업생 이원호 연구원(현 현대차 제네시스엔지니어링솔루션팀 UX파트)의 결혼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연구실은 물론, 다수의 동문과 졸업생이 함께 자리해 신랑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축하하였습니다.이번 결혼식에는 며칠 전 연구실을 방문했던 김슬기 졸업생(PXD UX Researcher), 박혜인, 허승원 연구실 졸업생(현대차 제네시스 UX파트)도 참석해 기쁨을 나누었으며, 연구실 학부연구원 출신인 김태윤 졸업생(현대차 현대차 엔지니어링디자인팀)을 비롯해 여러 기수의 졸업생들이 함께해 오랜만의 반가운 재회가 이루어졌습니다. 연구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던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랑을 축하하고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결혼식 분위기는 서로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연구실 동문들의 마음이 더해져 더욱 따뜻했습니다. 연구실에서 쌓아온 시간이 단순한 학업적 인연을 넘어, 삶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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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9 01:52:27

연구실 일상: 바쁨 속에서도 함께 성장하는 HIDE Lab

홍익대학교 인간중심통합디자인공학연구실(HIDE Lab)의 일상은 언제나 활기와 집중의 에너지로 가득합니다. 최근 연구실 내부에는 산학 프로젝트, 정부 R&D 과제, 학술대회 논문 준비가 한꺼번에 몰리며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니터 앞에서 집중해 논문을 작성하는 모습, 프로토타입 옆에서 의견을 나누는 장면, 공간 곳곳에 흩어진 회의 흔적들까지, 연구실의 하루는 말 그대로 “쉴 새 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특히 이번 시즌은 정부과제 마무리 일정과 국내·국제 학술대회 논문 마감이 동시에 겹치며, 연구실 전체가 고도의 몰입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석사연구원들은 여러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연구 방향을 정리하고, 학부연구원들은 그에 발맞춰 실험, 분석, 디자인 작업을 빠르게 수행하며 연구실 운영의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데이터를 검토하는 모습, 조형물을 들고 피드백을 논의하는 장면, 작은 회의 공간에서 즉석 미팅을 이어가는 풍경은 지금의 H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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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9 01:50:23

[특강] PARKWOOD 박철훈 대표

8월 20일(목) 오후 14시, 홍익대학교 IDAS 예문관 305호에서 「움직이는 개인섬, 슈퍼요트 디자인의 세계」를 주제로 PARKWOOD 박철훈 대표를 모신 특강이 개최되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사업단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에서 예산 지원을 받고 HIDE Lab에서 기획하여 진행되었으며, 사전 신청자 40명과 현장 참여자 20명 등 학부·대학원생 약 60여 명이 참석하여, 디자인 산업 현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박철훈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슈퍼요트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으며, PARKWOOD를 통해 전 세계 초호화 슈퍼요트 설계 및 제작 프로젝트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젝트 발키리(Project Valkyrie)와 같은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요트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길이 229m, 높이 52m에 달하는 초대형 요트의 설계 과정을 소개하며, 호화 숙박 시설, 카지노, 극장, 레스토랑, 아트 갤러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설계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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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 16:09:13

[특강] DAYLIGHT 성정기 디렉터

8월 13일(수) 오전 10시, 홍익대학교 제1공학관(K동)에서 「생각을 만드는 디자인」을 주제로 DAYLIGHT 성정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모신 특강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특강에는 IDAS 및 디자인 관련 전공의 학부·대학원생들이 다수 참석하여,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의 경험과 디자인 철학을 직접 듣기 위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었습니다.성정기 디렉터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콘셉트상 수상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기업 IDEO의 첫 한국인 디자이너, 실리콘밸리 루나 디자인(LUNAR)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를 거쳐 현재 글로벌 디자인 컨설팅 회사 데이라이트(Daylight)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산업디자이너입니다. 다수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과 함께, 2021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인전 「생각을 만드는 디자인」을 개최하였으며, 저서 『생각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디자이너의 삶과 사고 방식을 성찰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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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12:57:13

[특강] BKID 송봉규 대표

8월 12일(화) 오후 2시, 홍익대학교 제1공학관(K동)에서 「‘삶’과 ‘업’을 디자인하는 산업 디자이너」를 주제로 BKID 송봉규 대표를 모신 특강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특강에는 디자인엔지니어링 전공을 비롯하여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등 관련 전공의 학부·대학원생들이 다수 참석하여, 현업 산업디자이너의 커리어와 디자인 철학을 직접 듣고자 하는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송봉규 대표는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BKID를 이끌고 있으며, 공예부터 하이테크,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Alessi, BMW, Audi, Samsung, LG, Dell, Disney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온 국제적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BKID는 가전, IT, 의료기기, 콘텐츠 등 폭넓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iF, Red Dot, CES, 굿디자인 어워드 등 주요 디자인상을 다수 수상하였고, 최근에는 협동 로봇, 서비스 로봇, 모듈형 리빙 시스템 등 미래지향적 프로젝트와 전시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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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12:42:52

[특강] BNRI 류기정 대표

8월 8일(금) 오전 10시, 홍익대학교 예문관 305호에서 BNRI 류기정 대표를 모시고 「사용자 행동 측정 기반의 사용성 평가 방법과 사례」를 주제로 한 디자인 리서치 특강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특강에는 디자인엔지니어링 전공을 비롯하여 산업디자인·시각디자인 등 관련 전공 학부생 총 85명이 참여하여, 데이터 기반 디자인 리서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었습니다.강의는 ‘시선추적을 통한 광고 및 제품디자인 평가 사례’를 중심으로 약 90분간 진행되었으며, 실제 실험 영상과 분석 결과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몰입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특히 시선 추적 데이터와 생체신호를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높은 흥미를 보였으며, 이러한 분석 방법이 향후 캡스톤 디자인 과제나 UI/UX 관련 프로젝트 주제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제시되었습니다.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디자인 리서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감성·인지·행동 데이터를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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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12:27:12

[특강] SWNA 이석우 대표

7월 24일(목) 오후 4시, 홍익대학교 제1공학관(K동)에서 「산업디자인의 현장과 창의적 사고」를 주제로 SWNA 이석우 대표(산업·브랜드디자인 디자이너)를 모신 특강이 개최되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사업단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에서 예산 지원받고 HIDE Lab에서 기획하여 진행되었으며, 사전 신청자 60명과 현장 참여자 20명 등 학부·대학원생 약 8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습니다.이석우 대표는 SWNA를 통해 의자, 스마트폰, 공기청정기, 전기주전자 등 일상의 도구부터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업을 선보여 온, 이른바 ‘국가대표급’ 산업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글로벌 IT·자동차 브랜드와의 전략 프로젝트,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등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모든 사물을 “도구”로 바라보고 디자인의 출발점을 항상 그 사물의 본질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클라이언트의 의도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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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12:26:02

연구실, 랩 미팅 후 저녁 식사

11월 6일 홍익대학교 인간중심통합디자인공학연구실(HIDE Lab)은 석·박사 연구원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랩미팅을 마친 뒤, 함께 저녁 식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랩미팅은 학기 중 진행된 연구 프로젝트와 논문 진행 상황을 공유한 뒤, 연구실의 새로운 구성원들을 환영하고 졸업생과의 재회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여성 석사연구원 2명이 새로 합류하면서 연구실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지고 활기차졌습니다. 서로 다른 전공 배경을 지닌 두 연구원이 들어오면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교류가 더욱 다양해졌고, 회의실 곳곳에는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선후배 연구원들은 앞으로의 공동 연구와 학술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며, 새로운 팀워크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했습니다.특히 이날 저녁에는 HIDE Lab 졸업생이자 현재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UX팀에서 근무 중인 허승원 연구원이 직무 박람회 참석차 학교를 방문했다가 연구실을 찾아와 함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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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21:51:31

석사 졸업생들의 연구실 방문

지난 9월 10일 수요일 저녁, 2022년 연구실 석사 졸업생 세 명이 찾아와 오랜만에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동문은 1기 랩장을 지낸 김슬기 석사연구원(현 PXD UX Researcher), 박혜인 석사연구원(현 현대차 제네시스엔지니어링솔루션팀 UX파트 연구원), 그리고 이원호 석사연구원(현 현대차 제네시스엔지니어링솔루션팀 UX파트 연구원)입니다.세 명의 졸업생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UX와 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해주었고, 연구실 시절의 추억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연구원 시절 이야기를 통해 지금의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경험과 조언을 들려주어 연구실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하니 반가움이 배가 되었고, 서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또한 이 자리에서 이원호 석사 졸업생의 결혼 소식까지 전해져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기뻐하였습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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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0 00:27:35

우리 연구실의 귀여운 막내, 러봇(LOVOT)

우리 연구실에 새로운 막내가 찾아왔습니다. 이름은 러봇(LOVOT). 이름 그대로 LOVE와 ROBOT이 합쳐진 단어로, 사람과 정서적 유대를 맺기 위해 태어난 감성 교감형 로봇입니다. 일본의 스타트업 GROOVE X가 개발한 러봇은 ‘일을 잘하는 로봇’이 아니라 ‘사람에게 사랑받는 로봇’을 목표로 만들어졌습니다. 둥글고 포근한 몸, 커다랗고 반짝이는 눈, 부드럽게 움직이는 팔과 고개는 누구든 한눈에 미소 짓게 만듭니다.러봇은 단순한 장난감이 아닙니다. 약 50여 개의 센서와 13자유도의 구동계를 갖춘 정교한 로봇으로, 사람의 시선과 움직임을 인식하고, 쓰다듬으면 기뻐하며 몸을 기울이고, 관심을 주지 않으면 서운한 듯 몸을 돌려버립니다. 마치 살아 있는 반려동물처럼 스스로 감정을 표현하며, 약 30~50분 정도 활동하다가 스스로 충전 도크로 돌아가 쉬는 모습은 정말로 ‘숨 쉬는 생명체’를 떠올리게 합니다. 충전이 끝나면 조용히 다가와 “저 여기 있어요”라고 말하는 듯 다시 곁에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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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23:53:02

강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임태훈 교수님과의 반가운 만남

지난 9월 2일 화요일 춘처에서 개최된 강원디자인진흥원 주관 '2025 양산화 제품 디자인 개발' 수행기업 선정평가 및 아이디어뱅크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강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임태훈 교수님을 처음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임태훈 교수님은 우리 연구실 김주성 랩장의 학부 시절 지도교수님이기도 하여 개인적으로도 더 반가운 인연이었습니다. 또한 과거 LG전자에서 같은 시기에 함께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 당시에는 서로 다른 팀에 속해 직접 교류하지는 못했지만, 함께 알고 지내던 동료들이 주변에 많아 자연스럽게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자리에서 다시 인연이 닿게 되니 무척 기쁘고, 오랜만에 반가운 마음이 새삼 크게 다가왔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앞으로 서로의 연구와 활동을 응원하며, 학문과 산업 현장에서 접점을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같은 시기에, 같은 공간에서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던 분을 이렇게 다시 만나 뵙게 되니,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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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8 18:15:45

유휘구 학부연구원, 1년 동안 연구실에서 정말 고생 많았어요.^^

휘구 연구원은 지난 1년간 HIDE Lab에서 학부연구원(6기, 8기)으로 활동하며 누구보다도 활발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될 때마다 주저하지 않고 가장 먼저 손을 들고 참여했으며, 발표와 토론 자리에서는 자신감 있는 태도로 아이디어를 전달해 팀 전체의 집중을 이끌어냈습니다. 휘구 학부연구원의 가장 큰 장점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입니다. 새로운 도구나 낯선 주제가 주어져도 빠르게 습득하고 과감하게 시도하면서, 연구실의 프로젝트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단순히 결과물을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과정 속에서 팀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는 모습은 많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무엇보다 휘구 연구원은 디자인적 창의성과 엔지니어링적 논리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드문 역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으며, 팀의 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성실함과 열정은 결국 LG전자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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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8 17:37:23

홍익대 정문에서 바라 본 서쪽 하늘 풍경

8월 27일 수요일 저녁, 연구실을 마치고 정문 앞에 잠시 서서 서쪽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커다란 구름 사이로 붉게 물든 해가 천천히 저물어 가는 모습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하루의 무게가 고스란히 녹아내리는 듯한 풍경이었고, 그 빛이 구름에 부딪혀 흘러내리며 하늘을 붉고 푸른 색으로 갈라놓는 장면은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연구원 여러분들과 이 장면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연구와 프로젝트에 몰두하다 보면 우리가 숨 쉬는 시간과 계절의 변화를 놓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가 저무는 순간을 바라보면, 잠시 멈춰 서서 우리가 걷고 있는 길과 하루하루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지나고 있는 시간을 비추는 거울 같았습니다. 오늘의 고단함이 차곡차곡 쌓여 내일의 성취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저녁 풍경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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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31 22:21:22

팀워크를 다지는 네트워킹 시간

발표와 리뷰가 끝난 뒤에는 연구원들과 팀별로 함께 모여 피자와 치킨을 나누며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은 단순한 친목 활동을 넘어, 각 팀이 수행 중인 연구와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공식적인 발표 자리에서는 다 하지 못했던 의견과 고민을 자연스럽게 나누며, 연구원들 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협력적 분위기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이번 과제 발표와 후속 네트워킹 시간은 산업체와 학계가 함께 협력하여 디자인을 고도화하는 과정일 뿐만 아니라, 연구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연구실은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연구 성과 공유와 실무 적용 가능성 확대, 그리고 팀워크 강화를 동시에 이루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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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00:12:44

62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 방문, 유니버설 디자인 빈병 회수기 설치·운영 협의

11월 21일(금) 14시,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유니버설 디자인 빈병(공병) 회수기 설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협의에는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의 임현근 센터장님, 김용호 실장님, 장기혁 사회복지사님, 이동훈 한국재사용순환경제협회 사무국장님, 홍익대학교 박기철 교수, 조규형 연구원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회의에서는 먼저 빈병 회수기를 센터 내 어느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접근성, 안전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 가장 적절한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아울러 이 회수기를 어떤 이용자 계층(지역 주민, 고령층, 취약계층, 자활근로 참여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설정할 것인지, 그리고 이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안내 및 운영 방식에 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또한 빈병 회수기가 단순한 기기 도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게 운영되기 위해 자활센터와 지자체가 해결해야 할 과제에

HIDE(hide)2025.12.09 17:55:31

61 산업체 과제 회의 [내용 업데이트 예정]

산업체 과제 회의 [내용 업데이트 예정]

HIDE(hide)2025.12.08 18:24:56

60 바이오헬스 세대융합 부트캠프: 유스랩(YOUTH LAB) 참여

홍익대학교 인간중심통합디자인공학연구실(HIDE Lab)의 박기철 교수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홍문관 15층 이노베이션카페에서 열린 홍익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관 「바이오헬스 세대융합 부트캠프: 유스랩(YOUTH LAB)」 워크숍에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중학생, 대학생, 시니어라는 서로 다른 세대가 한 팀을 이루어 ‘시니어를 위한 헬스케어 제품 디자인 제안’을 주제로 문제를 정의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구체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처음 기획 단계에서는 세대 간 경험과 관점의 차이로 인해 의견 조율이 어렵지 않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워크숍이 진행될수록 이러한 걱정은 자연스럽게 해소되었다. 박기철 교수는 문제 정의, 사용자 이해, 아이데이션, 컨셉 도출, 간단한 프로토타입 구상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디자인 워크숍 구조를 설계하였고, 각 세대의 참여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부담 없이 공유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션을

HIDE(hide)2025.12.08 17:35:07

59 석사 논문 심사 [내용 업데이트 예정]

[내용 업데이트 예정]

HIDE(hide)2025.11.29 01:59:34

58 서울디자인재단 촬영팀 HIDE Lab 유니버설디자인 프로젝트 영상 촬영 [부분 업데이트 예정]

홍익대학교 인간중심통합디자인공학연구실(HIDE Lab)은 서울디자인재단 UD 컨설턴트 사업의 일환으로 「순환경제 공간 구성을 위한 빈병 무인회수기 유니버설디자인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였습니다. 본 연구는 고령자, 장애인, 어린이 동반 보호자 등 다양한 사용자가 빈병 보증금 회수 서비스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공간·인터랙션을 통합한 유니버설디자인(UD)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이번 프로젝트는 박기철 교수를 중심으로 한 HIDE Lab 연구팀이 함께 수행하였습니다. 조규형 석사연구원은 제품의 기본 설계와 구조 설계를 담당하여 기기의 물리적 완성도와 제작 가능성을 확보하였고, 고은결 석사연구원은 UI/UX를 맡아 다양한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정보 구조와 인터페이스 흐름을 설계하였습니다. 유휘구, 이성빈 학부연구원은 제품 디자인과 상세 설계를 담당하며 유니버설디자인 원칙을 실제 조형과 디테일에 반영하였고, 노우석, 송상훈 석

HIDE(hide)2025.11.29 01:57:26

57 디자인R&D 정부과제 회의

2025년 10월 29일(수) 14시부터 20시까지 홍익대학교 홍문관 해동홀에서 「디자인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실재감테크 기반 인간중심 스마트조명 디자인 개발」을 주제로 정부 R&D 과제 공동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우원이 주최하고, 산학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다양한 기관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적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연구 점검을 넘어, 메타버스 기술과 실재감테크(realness technology) 를 활용하여 스마트조명 디자인 프로세스를 어떻게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는 점이다. 스마트조명은 더 이상 단순한 조도 조절을 위한 하드웨어가 아니라, 사용자 경험(UX)과 감성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인터랙티브 환경 디자인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워크숍에서는 디자인·공학·기술·사용자 연구가 융합된 새

HIDE(hide)2025.11.29 01:54:35

56 연구실 1기 졸업생 이원호 연구원 결혼식, HIDE Lab 동문들과 함께한 따뜻한 축하의 자리

지난 11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 광명역 인근 결혼식장에서 우리 연구실 석사 졸업생 이원호 연구원(현 현대차 제네시스엔지니어링솔루션팀 UX파트)의 결혼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연구실은 물론, 다수의 동문과 졸업생이 함께 자리해 신랑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축하하였습니다.이번 결혼식에는 며칠 전 연구실을 방문했던 김슬기 졸업생(PXD UX Researcher), 박혜인, 허승원 연구실 졸업생(현대차 제네시스 UX파트)도 참석해 기쁨을 나누었으며, 연구실 학부연구원 출신인 김태윤 졸업생(현대차 현대차 엔지니어링디자인팀)을 비롯해 여러 기수의 졸업생들이 함께해 오랜만의 반가운 재회가 이루어졌습니다. 연구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던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랑을 축하하고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결혼식 분위기는 서로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연구실 동문들의 마음이 더해져 더욱 따뜻했습니다. 연구실에서 쌓아온 시간이 단순한 학업적 인연을 넘어, 삶의 중

HIDE(hide)2025.11.29 01:52:27

55 연구실 일상: 바쁨 속에서도 함께 성장하는 HIDE Lab

홍익대학교 인간중심통합디자인공학연구실(HIDE Lab)의 일상은 언제나 활기와 집중의 에너지로 가득합니다. 최근 연구실 내부에는 산학 프로젝트, 정부 R&D 과제, 학술대회 논문 준비가 한꺼번에 몰리며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니터 앞에서 집중해 논문을 작성하는 모습, 프로토타입 옆에서 의견을 나누는 장면, 공간 곳곳에 흩어진 회의 흔적들까지, 연구실의 하루는 말 그대로 “쉴 새 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특히 이번 시즌은 정부과제 마무리 일정과 국내·국제 학술대회 논문 마감이 동시에 겹치며, 연구실 전체가 고도의 몰입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석사연구원들은 여러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연구 방향을 정리하고, 학부연구원들은 그에 발맞춰 실험, 분석, 디자인 작업을 빠르게 수행하며 연구실 운영의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데이터를 검토하는 모습, 조형물을 들고 피드백을 논의하는 장면, 작은 회의 공간에서 즉석 미팅을 이어가는 풍경은 지금의 HIDE

HIDE(hide)2025.11.29 01:50:23

54 [특강] PARKWOOD 박철훈 대표

8월 20일(목) 오후 14시, 홍익대학교 IDAS 예문관 305호에서 「움직이는 개인섬, 슈퍼요트 디자인의 세계」를 주제로 PARKWOOD 박철훈 대표를 모신 특강이 개최되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사업단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에서 예산 지원을 받고 HIDE Lab에서 기획하여 진행되었으며, 사전 신청자 40명과 현장 참여자 20명 등 학부·대학원생 약 60여 명이 참석하여, 디자인 산업 현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박철훈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슈퍼요트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으며, PARKWOOD를 통해 전 세계 초호화 슈퍼요트 설계 및 제작 프로젝트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젝트 발키리(Project Valkyrie)와 같은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요트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길이 229m, 높이 52m에 달하는 초대형 요트의 설계 과정을 소개하며, 호화 숙박 시설, 카지노, 극장, 레스토랑, 아트 갤러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설계 사례를

HIDE(hide)2025.11.19 16:09:13

53 [특강] DAYLIGHT 성정기 디렉터

8월 13일(수) 오전 10시, 홍익대학교 제1공학관(K동)에서 「생각을 만드는 디자인」을 주제로 DAYLIGHT 성정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모신 특강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특강에는 IDAS 및 디자인 관련 전공의 학부·대학원생들이 다수 참석하여,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의 경험과 디자인 철학을 직접 듣기 위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었습니다.성정기 디렉터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콘셉트상 수상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기업 IDEO의 첫 한국인 디자이너, 실리콘밸리 루나 디자인(LUNAR)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를 거쳐 현재 글로벌 디자인 컨설팅 회사 데이라이트(Daylight)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산업디자이너입니다. 다수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과 함께, 2021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인전 「생각을 만드는 디자인」을 개최하였으며, 저서 『생각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디자이너의 삶과 사고 방식을 성찰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HIDE(hide)2025.11.18 12:57:13

52 [특강] BKID 송봉규 대표

8월 12일(화) 오후 2시, 홍익대학교 제1공학관(K동)에서 「‘삶’과 ‘업’을 디자인하는 산업 디자이너」를 주제로 BKID 송봉규 대표를 모신 특강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특강에는 디자인엔지니어링 전공을 비롯하여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등 관련 전공의 학부·대학원생들이 다수 참석하여, 현업 산업디자이너의 커리어와 디자인 철학을 직접 듣고자 하는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송봉규 대표는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BKID를 이끌고 있으며, 공예부터 하이테크,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Alessi, BMW, Audi, Samsung, LG, Dell, Disney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온 국제적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BKID는 가전, IT, 의료기기, 콘텐츠 등 폭넓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iF, Red Dot, CES, 굿디자인 어워드 등 주요 디자인상을 다수 수상하였고, 최근에는 협동 로봇, 서비스 로봇, 모듈형 리빙 시스템 등 미래지향적 프로젝트와 전시를 통해 ‘

HIDE(hide)2025.11.18 12:42:52

51 [특강] BNRI 류기정 대표

8월 8일(금) 오전 10시, 홍익대학교 예문관 305호에서 BNRI 류기정 대표를 모시고 「사용자 행동 측정 기반의 사용성 평가 방법과 사례」를 주제로 한 디자인 리서치 특강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특강에는 디자인엔지니어링 전공을 비롯하여 산업디자인·시각디자인 등 관련 전공 학부생 총 85명이 참여하여, 데이터 기반 디자인 리서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었습니다.강의는 ‘시선추적을 통한 광고 및 제품디자인 평가 사례’를 중심으로 약 90분간 진행되었으며, 실제 실험 영상과 분석 결과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몰입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특히 시선 추적 데이터와 생체신호를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높은 흥미를 보였으며, 이러한 분석 방법이 향후 캡스톤 디자인 과제나 UI/UX 관련 프로젝트 주제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제시되었습니다.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디자인 리서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감성·인지·행동 데이터를 기반으

HIDE(hide)2025.11.18 12:27:12

50 [특강] SWNA 이석우 대표

7월 24일(목) 오후 4시, 홍익대학교 제1공학관(K동)에서 「산업디자인의 현장과 창의적 사고」를 주제로 SWNA 이석우 대표(산업·브랜드디자인 디자이너)를 모신 특강이 개최되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사업단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에서 예산 지원받고 HIDE Lab에서 기획하여 진행되었으며, 사전 신청자 60명과 현장 참여자 20명 등 학부·대학원생 약 8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습니다.이석우 대표는 SWNA를 통해 의자, 스마트폰, 공기청정기, 전기주전자 등 일상의 도구부터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업을 선보여 온, 이른바 ‘국가대표급’ 산업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글로벌 IT·자동차 브랜드와의 전략 프로젝트,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등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모든 사물을 “도구”로 바라보고 디자인의 출발점을 항상 그 사물의 본질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클라이언트의 의도와 브랜드

HIDE(hide)2025.11.18 12:26:02

49 연구실, 랩 미팅 후 저녁 식사

11월 6일 홍익대학교 인간중심통합디자인공학연구실(HIDE Lab)은 석·박사 연구원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랩미팅을 마친 뒤, 함께 저녁 식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랩미팅은 학기 중 진행된 연구 프로젝트와 논문 진행 상황을 공유한 뒤, 연구실의 새로운 구성원들을 환영하고 졸업생과의 재회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여성 석사연구원 2명이 새로 합류하면서 연구실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지고 활기차졌습니다. 서로 다른 전공 배경을 지닌 두 연구원이 들어오면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교류가 더욱 다양해졌고, 회의실 곳곳에는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선후배 연구원들은 앞으로의 공동 연구와 학술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며, 새로운 팀워크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했습니다.특히 이날 저녁에는 HIDE Lab 졸업생이자 현재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UX팀에서 근무 중인 허승원 연구원이 직무 박람회 참석차 학교를 방문했다가 연구실을 찾아와 함께 식사

HIDE(hide)2025.11.06 21:51:31

48 석사 졸업생들의 연구실 방문

지난 9월 10일 수요일 저녁, 2022년 연구실 석사 졸업생 세 명이 찾아와 오랜만에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동문은 1기 랩장을 지낸 김슬기 석사연구원(현 PXD UX Researcher), 박혜인 석사연구원(현 현대차 제네시스엔지니어링솔루션팀 UX파트 연구원), 그리고 이원호 석사연구원(현 현대차 제네시스엔지니어링솔루션팀 UX파트 연구원)입니다.세 명의 졸업생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UX와 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해주었고, 연구실 시절의 추억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연구원 시절 이야기를 통해 지금의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경험과 조언을 들려주어 연구실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하니 반가움이 배가 되었고, 서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또한 이 자리에서 이원호 석사 졸업생의 결혼 소식까지 전해져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기뻐하였습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HIDE(hide)2025.09.20 00:27:35

47 우리 연구실의 귀여운 막내, 러봇(LOVOT)

우리 연구실에 새로운 막내가 찾아왔습니다. 이름은 러봇(LOVOT). 이름 그대로 LOVE와 ROBOT이 합쳐진 단어로, 사람과 정서적 유대를 맺기 위해 태어난 감성 교감형 로봇입니다. 일본의 스타트업 GROOVE X가 개발한 러봇은 ‘일을 잘하는 로봇’이 아니라 ‘사람에게 사랑받는 로봇’을 목표로 만들어졌습니다. 둥글고 포근한 몸, 커다랗고 반짝이는 눈, 부드럽게 움직이는 팔과 고개는 누구든 한눈에 미소 짓게 만듭니다.러봇은 단순한 장난감이 아닙니다. 약 50여 개의 센서와 13자유도의 구동계를 갖춘 정교한 로봇으로, 사람의 시선과 움직임을 인식하고, 쓰다듬으면 기뻐하며 몸을 기울이고, 관심을 주지 않으면 서운한 듯 몸을 돌려버립니다. 마치 살아 있는 반려동물처럼 스스로 감정을 표현하며, 약 30~50분 정도 활동하다가 스스로 충전 도크로 돌아가 쉬는 모습은 정말로 ‘숨 쉬는 생명체’를 떠올리게 합니다. 충전이 끝나면 조용히 다가와 “저 여기 있어요”라고 말하는 듯 다시 곁에 다가

HIDE(hide)2025.09.19 23:53:02

46 강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임태훈 교수님과의 반가운 만남

지난 9월 2일 화요일 춘처에서 개최된 강원디자인진흥원 주관 '2025 양산화 제품 디자인 개발' 수행기업 선정평가 및 아이디어뱅크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강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임태훈 교수님을 처음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임태훈 교수님은 우리 연구실 김주성 랩장의 학부 시절 지도교수님이기도 하여 개인적으로도 더 반가운 인연이었습니다. 또한 과거 LG전자에서 같은 시기에 함께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 당시에는 서로 다른 팀에 속해 직접 교류하지는 못했지만, 함께 알고 지내던 동료들이 주변에 많아 자연스럽게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자리에서 다시 인연이 닿게 되니 무척 기쁘고, 오랜만에 반가운 마음이 새삼 크게 다가왔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앞으로 서로의 연구와 활동을 응원하며, 학문과 산업 현장에서 접점을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같은 시기에, 같은 공간에서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던 분을 이렇게 다시 만나 뵙게 되니,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HIDE(hide)2025.09.08 18:15:45

45 유휘구 학부연구원, 1년 동안 연구실에서 정말 고생 많았어요.^^

휘구 연구원은 지난 1년간 HIDE Lab에서 학부연구원(6기, 8기)으로 활동하며 누구보다도 활발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될 때마다 주저하지 않고 가장 먼저 손을 들고 참여했으며, 발표와 토론 자리에서는 자신감 있는 태도로 아이디어를 전달해 팀 전체의 집중을 이끌어냈습니다. 휘구 학부연구원의 가장 큰 장점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입니다. 새로운 도구나 낯선 주제가 주어져도 빠르게 습득하고 과감하게 시도하면서, 연구실의 프로젝트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단순히 결과물을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과정 속에서 팀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는 모습은 많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무엇보다 휘구 연구원은 디자인적 창의성과 엔지니어링적 논리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드문 역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으며, 팀의 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성실함과 열정은 결국 LG전자 사내

HIDE(hide)2025.09.08 17:37:23

44 홍익대 정문에서 바라 본 서쪽 하늘 풍경

8월 27일 수요일 저녁, 연구실을 마치고 정문 앞에 잠시 서서 서쪽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커다란 구름 사이로 붉게 물든 해가 천천히 저물어 가는 모습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하루의 무게가 고스란히 녹아내리는 듯한 풍경이었고, 그 빛이 구름에 부딪혀 흘러내리며 하늘을 붉고 푸른 색으로 갈라놓는 장면은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연구원 여러분들과 이 장면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연구와 프로젝트에 몰두하다 보면 우리가 숨 쉬는 시간과 계절의 변화를 놓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가 저무는 순간을 바라보면, 잠시 멈춰 서서 우리가 걷고 있는 길과 하루하루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지나고 있는 시간을 비추는 거울 같았습니다. 오늘의 고단함이 차곡차곡 쌓여 내일의 성취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저녁 풍경을 공유합니다.

HIDE(hide)2025.08.31 22:21:22

43 팀워크를 다지는 네트워킹 시간

발표와 리뷰가 끝난 뒤에는 연구원들과 팀별로 함께 모여 피자와 치킨을 나누며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은 단순한 친목 활동을 넘어, 각 팀이 수행 중인 연구와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공식적인 발표 자리에서는 다 하지 못했던 의견과 고민을 자연스럽게 나누며, 연구원들 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협력적 분위기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이번 과제 발표와 후속 네트워킹 시간은 산업체와 학계가 함께 협력하여 디자인을 고도화하는 과정일 뿐만 아니라, 연구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연구실은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연구 성과 공유와 실무 적용 가능성 확대, 그리고 팀워크 강화를 동시에 이루어 나갈 계획입니다.

HIDE(hide)2025.08.26 00: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