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통합 검색

지난 2학기부터 홍익대학교 인간중심통합디자인공학연구실(HIDE Lab)의 박효상 연구원이 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학부 외래강사로 임용되어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학기에 개설된 「Design Theory & Trends」 과목은 디자인의 철학적 기반과 현대 디자인의 변화 양상을 통합적으로 다루며, 학생들에게 디자인 사고의 본질과 흐름을 폭넓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박효상 연구원은 현재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대학원(IDAS) 디자인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으로, 소셜 로봇의 감성적 인터랙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Interactive CMF 등 디자인과 공학이 결합된 융합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인간과 로봇 간의 감정적 교감을 시각적·물리적 형태로 구현하는 Physical UX와 HRI(Human-Robot Interaction)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 그의 강의는 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수업은 단순히 디자인의 역사와 이론을 배우는 것을 넘어, 변화하는 사회·기술 환경 속에서 디자이너의 역할과 사고방식을 재정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박 연구원은 강의 중 “디자인은 기술과 인간 사이의 언어이며, 사고의 확장을 통해 사회의 변화를 읽어내는 도구”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디자인의 의미를 탐구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강의실에서는 활발한 토론과 열정적인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지고 있으며, 박 연구원은 매주 학생들의 생각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질문과 피드백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중간 발표(Mid-term Presentation) 시간에는 학생들의 개별 주제 발표를 진지하게 경청하며, 각자의 시각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성실한 피드백을 제공했습니다. 강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는 차분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강의 스타일로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학문적 깊이와 실무 감각을 동시에 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서 박 연구원은 “열정적이고 친근한 선생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꼼꼼한 강의 준비와 따뜻한 소통, 그리고 진심 어린 지도 덕분에 수업 분위기는 늘 활기차고 진지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동료 교수진과 학생들은 그가 보여주는 학문적 열정과 교육적 헌신이 디자인컨버전스학부의 수업 문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HIDE Lab은 박효상 연구원의 이번 강의 개설을 “연구와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실천적 확장”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인간 중심 통합 디자인’ 철학이 그의 수업을 통해 학부 교육 현장으로 확장되며, 학문과 실무, 기술과 감성이 교차하는 새로운 디자인 교육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 「Design Theory & Trends」 강의는 디자인을 단순한 기술적 결과물이 아닌 사고의 언어이자 사회적 통찰의 도구로 바라보는 교육 철학을 실천하고 있으며, 박효상 연구원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을 스스로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는 성장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