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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UX 필드리서치: 직접 경험을 통한 사용자 경험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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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2 01:35:40

연구실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신승혁, 최성수, 김주성 연구원이 모빌리티 사용자 경험 연구를 위한 필드리서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은 포르쉐 911 차량을 직접 운전하며 고성능 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주행 경험을 몸으로 이해하고, 실제 사용자의 관점에서 차량과 운전자 사이의 상호작용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필드리서치는 단순히 차량을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빌리티 경험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함께 살펴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구원들은 차량의 주행감, 조작감, 시야, 실내 공간 구성, 인터페이스 사용성, 운전 중 감성적 반응 등을 관찰하였으며, 나아가 모빌리티를 경험하기 위해 사용하는 앱 애플리케이션의 UI/UX와 사용성 또한 함께 검토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차량 자체의 물리적 경험뿐만 아니라, 차량을 예약하고 접근하며 사용하는 전후 과정까지 포함한 통합적인 사용자 경험을 이해하고자 하였습니다.

모빌리티 UX는 단순히 이동 수단의 외관이나 성능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차량을 선택하고, 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차량에 탑승하고, 주행 중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상호작용하며, 다시 경험을 마무리하는 전체 과정 속에서 형성됩니다. 따라서 이번 리서치는 운전 경험과 디지털 서비스 경험, 물리적 인터랙션과 감성적 만족감을 함께 바라보는 의미 있는 연구 활동이었습니다.

특히 고성능 차량이 제공하는 몰입감과 긴장감, 조작의 민감도,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피드백은 Physical UX 관점에서 중요한 관찰 대상이 되었습니다. 연구원들은 직접 운전하며 느낀 감각적 경험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디자인에서 사용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신뢰감, 즐거움, 통제감, 직관성을 제공할 수 있는지 탐색하였습니다. 또한 앱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구조, 사용 흐름, 인터페이스의 직관성 등도 함께 살펴보며 모빌리티 경험이 차량 내부에만 한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에게 다양한 경험만큼 자신을 성장시키는 자산은 많지 않습니다. 직접 보고, 만지고, 운전하고, 사용하는 경험은 자료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감각과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번 일련의 활동은 신승혁, 최성수, 김주성 연구원이 모빌리티 UX와 Physical UX를 보다 현실적인 사용자 맥락 속에서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창의적인 연구와 디자인 활동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HIDE Lab은 앞으로도 실제 사용자 경험에 기반한 필드리서치를 통해 기술, 제품, 서비스, 감성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UX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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